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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9

가을의 시작

가을이 오면
한장의 풍경화속에 들어있는 느낌이다.
오늘도 흙집 처마에 들어오는 파란 하늘과 갈대와 꽃들이 나을 붙들고 놓아 주지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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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02

여름 시작

한낮 떙볕이 내리지만 흙집안은 시원하다.
일하다 지치면 옆 계곡 바위에 앉아 발을 담그면서 막걸리 한잔에
한낮에 더위을 식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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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24

산내 정월대보름

내가 제일 좋아하은 행사가 정월대보름
아침에 눈을 떠보니 하얀 눈이 소복이 내려있다.
해가 떨어지자 굿소리가 나고 달집이 동네 곳곳에서 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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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8

손, 발이 꽁꽁꽁

손, 발이 꽁꽁꽁 얼어도 재미있는건 역시 얼음 타기
너무 추워 모닥불까지 피웠는데 증말 춥다......
모닥불에 양발 안 태워먹은것이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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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30

현민이네

머슴달래 2박3일 동안 쉬었다 가신 현민이네입니다.
내년에는 현민이 아빠가 더욱 건강하기를 빌며.....
행복해 보이는 현민이네에 따뜻한 지리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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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28

하루

이성우님이 이틀동안 쉬었다 가시면서 저희집 일상을 찍은 사진입니다
한두잔 술의 맛을 음미하시는 이성우 부부님
얼마남지 않은 2010년 잘 보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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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순이네흙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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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전북 남원시 산내면 중황길 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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