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딸기를 땁니다. 자연과 함께 딸기가 빨갛게 익었습니다. 두세개 밖에는 먹지 못하지만 따는 재미와 한두개 새콤달콤한 맛이 자꾸 풀숲에서 찾게 만듭니다. 돌미나리도 쑥쑥 손으로 뚝뚝 따서 삼결살에 먹습니다. 5월 지리산 순이네 흙집은 시골 친척집의 놀러온것 처럼 편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