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교삼광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한지 20년 사립학교여서 막 사대를 졸업하고 오신 젊은 선생님들이 많았던것 같다 지리산에 들어와서 3학년 담임선생님도 뵙고, 지리,교련 선생님도 뵙고. 이번 여름에는 여자선생님들께서 지리산 순이네 흙집을 찾아 주셨다. 이십년 전 모습이 그대로 이시다. 나만 여고생이 아닌 모습이 왠지 질투를 느끼게 한다.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