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이맘때쯤 잊어질만 하면 오신 손님들이었습니다. "순이씨 나야 잘 있었지?" "누구시더라 아! 그 손님들" 목소리만 들어도 유괘하시고 나물 한두가지에 행복해 하시는 분들 올해에도 아궁이방에 봄나물에 잘 쉬고 가셔서 행복했습니다.